저는 마리오 시리즈를 어릴 적부터 즐겨 온 오랜 팬입니다.
슈퍼마리오 원더는 제게 오랜만에 밤을 잊게 만든 작품이죠.
이 작품은 평단에서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평가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직접 확인했죠.
이 글은 제가 엔딩까지 달려간 뒤 남은 감상을 정리한 후기입니다.
저는 이 게임의 매력을 최대한 솔직하게 전해 보려 합니다.
조이콘의 감각으로 다가오는 설렘

사진 출처 (sortiraparis)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는 2023년 10월 20일 세상에 나온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약 11년 만에 나온 횡스크롤 마리오 완전 신작이죠.
저는 발매 소식을 듣고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대는 플로리안 왕자가 다스리는 플라워 왕국입니다.
쿠파는 원더플라워를 손에 넣고 궁전과 합체해 하늘을 나는 병기가 됩니다.
저는 갇힌 포플린을 구하려 첫 스테이지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죠.
이 작품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의 틀을 이어받았습니다.
닌텐도는 그 익숙한 틀 위에 낯선 재미를 촘촘히 얹었죠.
저는 첫 코스부터 전작과 다른 결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플라워 왕국에는 말을 거는 수다쟁이 꽃들이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저는 꽃들의 능청스러운 대사에 자꾸만 웃음이 터졌죠.
이 수다쟁이 꽃들은 힌트를 흘리며 길잡이 노릇도 해 줍니다.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 함께 모험하는 기분을 내내 느꼈습니다.
아이템 원더플라워의 매력

사진 출처 (nintendo)
이 작품의 얼굴은 원더플라워라는 새 아이템입니다.
저는 이 꽃에 닿는 순간마다 코스가 뒤바뀌는 경험에 빠져들었습니다.
토관이 눈을 뜨고 살아 움직이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죠.
적들이 떼 지어 합창을 하거나 화면이 통째로 기울기도 합니다.
저는 다음 원더가 어떤 마법을 부릴지 늘 조마조마하며 기다렸습니다.
원더시드는 원더 상태를 풀어 코스를 되돌리는 수집 아이템입니다.
저는 숨은 원더시드를 찾으려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졌죠.
보라색 플라워코인은 한 개짜리와 열 개짜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코인을 모으며 상점에서 배지와 아이템을 바꿨습니다.
깃대 꼭대기에 매달리면 포플린이 집에서 나와 원더시드를 건넵니다.
적을 연달아 처치하면 화면에 문구가 순서대로 떠오릅니다.
원더 효과는 시점이 바뀌거나 캐릭터 모습이 변하기도 합니다.
저는 매번 다른 방식으로 펼쳐지는 연출에 감탄을 쏟았죠.
손맛을 자극하는 변신과 배지 기능

사진 출처 (nintendo)
새 변신은 코끼리와 거품, 드릴로 저마다 다른 손맛을 냅니다.
코끼리마리오는 긴 코를 휘둘러 적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죠.
저는 거품 변신으로 발판을 만드는 재미에 흠뻑 취했습니다.
드릴마리오는 천장과 바닥을 파고들어 새 길을 여는 변신입니다.
저는 드릴로 적의 공격을 피하며 지형을 뚫는 쾌감을 즐겼죠.
배지 시스템은 원하는 능력을 골라 다는 새로운 장치입니다.
저는 벽 타기 배지를 달고 숨은 길을 찾는 맛에 빠졌죠.
배지는 낙하산 모자와 돌고래 킥처럼 종류가 제법 다양합니다.
저는 코스 성격에 맞춰 배지를 갈아 끼우는 전략을 즐겼습니다.
이번 작품은 오랜만에 비행형 파워업을 덜어 냈습니다.
대신 배지와 변신이 그 빈자리를 충분히 채운다고 느꼈습니다.
여유로운 플레이 감각

사진 출처 (reddit)
이 작품은 시간제한을 없애 탐험의 여유를 크게 넓혔습니다.
저는 수상한 벽을 마음껏 두드리며 비밀을 캐낼 수 있었습니다.
숨은 길과 페이크 골 지점은 탐험의 재미를 한층 키웠죠.
요시와 톳텐은 피해를 입지 않아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기죠.
캐릭터는 열두 명으로 시리즈 최다 규모를 자랑합니다.
요시와 톳텐을 뺀 캐릭터는 성능 차이가 없어 취향껏 고르면 됩니다.
저는 마음이 가는 캐릭터로 부담 없이 모험을 이어 갔죠.
저는 친구와 함께 방을 열어 협동 플레이의 재미도 맛봤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낯선 이용자와도 느슨하게 연결돼 서로를 돕습니다.
동료가 쓰러지면 거품에 갇히는데 이를 터뜨려 되살릴 수 있죠.
저는 그러한 덕분에 협동이 경쟁보다 즐겁다고 느꼈습니다.
쿠파의 성으로 향하는 과정

사진 출처 (ipnn)
각 월드의 성에는 쿠파주니어가 보스로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그랜드 원더시드를 모으며 성을 하나씩 되찾았죠.
성은 밟힐 때마다 원더를 일으켜 지형을 통째로 바꿉니다.
이 변화무쌍한 구성은 매 전투를 신선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예측을 벗어나는 패턴 앞에서 손에 땀을 쥐었죠.
이번 작품은 요새와 탑 보스를 덜어 내 흐름을 산뜻하게 다듬었습니다.
비행 전함은 강제 스크롤로 진행되며 끝에는 군수 공장이 나옵니다.
저는 쫓기듯 달리는 그 긴장감에 심장이 빠르게 뛰었죠.
코스는 모두 합쳐 150개가 넘어 볼거리가 넉넉합니다.
저는 짧은 한숨 돌리기 스테이지에서 잠시 숨을 고르곤 했습니다.
콜로세움은 모든 적을 처치해야 길이 열리는 도전 무대입니다.
저는 제한 시간 안에 코인을 챙기며 기록을 다투는 재미를 느꼈죠.
배경은 인공 구조물이 늘어 전작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모든 재미가 응축된 최종전

사진 출처 (gameshot)
최종 보스전은 게임의 주요 재미를 한자리에 모은 무대입니다.
저는 이 결전에서 그동안 익힌 모든 감각을 쏟아부었습니다.
원더플라워가 빚어내는 연출은 마지막 순간까지 저를 놀라게 했죠.
쿠파와의 대결은 화려한 무대 공연처럼 흘러갔습니다.
저는 승리의 순간 벅찬 성취감에 한동안 컨트롤러를 놓지 못했습니다.
긴 모험을 함께한 캐릭터들이 한 화면에 모여 힘을 보탰습니다.
저는 그 장면에서 마리오 시리즈다운 따뜻함을 다시 확인했죠.
승부를 가른 마지막 점프의 손맛이 지금도 손끝에 남아 있습니다.
여운을 길게 남기는 마지막 코스
엔딩 크레딧은 이름 옆의 별을 모으는 코스처럼 꾸며졌습니다.
저는 제작진의 이름을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눈에 담았죠.
이 연출은 여운을 길게 남기는 다정한 마무리였습니다.
슈퍼마리오 원더는 엔딩마저 놀이로 바꾼 셈입니다.
저는 마지막 별을 챙기며 잔잔한 감동에 젖었습니다.
제작진은 끝맺음마저 놀이로 바꾸는 세심함을 보여 줬죠.
저는 이 다정한 마무리에서 만든 이들의 애정을 읽었습니다.
크레딧이 흐르는 동안 저는 지나온 코스들을 하나씩 떠올렸습니다.
스토리 이후에도 이어지는 즐거움

사진 출처 (ma-nasi)
슈퍼마리오 원더는 엔딩 이후에도 스페셜 월드로 도전 욕구를 자극합니다.
이곳의 코스는 별 다섯 개짜리 극악한 난도를 자랑하죠.
저는 체크포인트 없는 스테이지에서 수없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클리어의 짜릿함에 몇 번이고 다시 도전했습니다.
슈퍼마리오 원더는 엔딩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죠.
스페셜 월드는 슈퍼 마리오 월드의 스타 로드처럼 워프로 이어집니다.
저는 극악한 난도의 배지 코스에서 인내심을 시험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한 코스를 깰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죠.
숨은 토관을 찾아 들어가면 보너스 무대가 반겨 주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소소한 발견 하나하나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너스 무대에서는 옛 마리오 게임의 음악이 흘러 향수를 자극합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MMHasin)
저는 이 작품을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목록의 맨 앞자리에 두고 싶습니다.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랜 팬으로서도 새 유저로서도 두루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부담 없는 난도와 깊은 도전 요소가 한 그릇에 담긴 점이 반가웠죠.
이 작품은 초보자와 숙련자 사이의 간극을 부드럽게 메웁니다.
한 송이 꽃이 익숙한 세계를 이토록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죠.
여러분도 이 마법 같은 모험을 직접 겪어 보시길 권합니다.
한 번 손에 쥐면 골대까지 멈추기 어려운 작품인 만큼,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