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PG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드래곤 퀘스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드래곤퀘스트7 리이매진드 소식과 함께 기존 명작인 드퀘11을 다시 시작하려는 유저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두 작품은 같은 시리즈이지만 게임의 진행 방식과 육성 시스템,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다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글패치 여부부터 직업 시스템, 석판 요소까지 비교하며 어떤 작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입문자와 오랜 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핵심 차이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드퀘11과 7편, 가장 큰 차이는?

(출처:나무위키)
가장 큰 차이는 게임의 구조입니다.
드퀘11은 하나의 메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통적인 왕도 JRPG입니다.
영화 같은 연출과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가 강점이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이벤트마다 완성도 높은 컷신과 감정선을 살린 연출이 이어져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7편은 여러 섬을 탐험하며 각각의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형 구성이 특징입니다.
하나의 긴 이야기보다 수많은 작은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방식이라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길고 탐험의 비중도 높습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의 선택과 진행에 따라 복원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세계가 점차 완성되는 과정 역시 이 작품만의 매력으로 꼽힙니다.
한글패치 지원은?

(출처:게임앤라이프)
11편은 이미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많아 별도의 작업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스토리와 대사를 이해하기 쉬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국내 유저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반면 과거 작품들은 플랫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특히 닌텐도 DS 시절 출시된 시리즈는 국내 정식 발매 여부에 따라 한글 지원이 제한적인 경우도 있었으며, 팬 번역을 활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에는 언어 장벽 때문에 플레이를 망설였던 이용자도 많았습니다.
최신 리메이크 작품들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지원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구매 전 자신이 이용하는 플랫폼의 언어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솔과 PC 버전의 지원 언어가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정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업 시스템 차이는?

(출처:게임메카)
직업 육성을 좋아한다면 7편의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7편은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상급 직업을 해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사, 마법사, 무투가 같은 기본 직업부터 여러 조합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획득하는 과정 자체가 큰 재미 요소입니다.
어떤 직업을 먼저 육성하느냐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의 재미도 뛰어난 편입니다.
반면 드퀘11은 직업 변경 대신 스킬 패널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입니다.
캐릭터마다 역할이 명확하기 때문에 육성 난도가 낮고,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스킬 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같은 캐릭터도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석판 위치와 탐험 요소의 차이

(출처:미니맵)
7편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요소가 바로 석판입니다.
초반에는 세계 곳곳에 흩어진 석판 조각을 찾아야 다음 지역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일부 석판은 숨겨진 장소를 조사하거나 NPC와의 대화, 특정 이벤트를 완료해야 획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꼼꼼한 탐험과 마을 조사, 던전 수색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단서 하나가 다음 스토리 진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11편은 메인 스토리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 동선을 놓치는 일이 적으며, 퀘스트와 수집 요소도 비교적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을 잃거나 핵심 진행 요소를 놓칠 가능성이 적어 스토리 자체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드래곤퀘스트7 리이매진드 석판 위치 총정리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플레이하다 보면 ‘석판’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석판 시스템은 모든 작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드래곤퀘스트7 리이매진드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리이매진드에서는 석판 안내인, 석판 리스트, 미획득 위치 힌트가 추가되어 원작보다 진행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초반 석판

(출처:인벤)
초반석판은 에스타드성, 피쉬벨, 신비의 신전, 시련의 방에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중반 석판

(출처: 인벤)
중반부터는 탐험 요소가 크게 늘어납니다.
주요 획득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숨겨진 방 조사
- NPC 이벤트 완료
- 과거와 현재 왕복
- 보스 처치 후 재방문
- 특정 던전 클리어
후반 석판
후반에는 일반 석판 외에도 특별한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작은 메달 보상
- 숨겨진 던전
- 최후의 열쇠 사용
- 엔딩 이후 콘텐츠
석판을 찾기 어렵다면?

(출처:소환학원 네이버블로그)
7편의 석판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콘텐츠인 만큼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난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석판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있거나 이전 지역을 다시 방문해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행이 막혔다면 최근 방문한 마을을 다시 둘러보거나 아직 조사하지 않은 건물과 NPC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 해결 방법입니다.
어떤 작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출처:미니맵)
처음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접한다면 드퀘11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리즈의 전통적인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문자와 기존 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탐험과 직업 육성, 긴 플레이 타임을 선호한다면 7편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를 하나씩 복원해 나가는 과정과 방대한 콘텐츠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JRPG 입문자라면?

(출처:오픈모바일 브런치)
복잡한 시스템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11편이 가장 적합합니다.
전투 난이도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진행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감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주요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큰 어려움 없이 엔딩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긴 플레이 타임을 원한다면?

(출처:게임메카)
반대로 탐험과 직업 육성, 긴 플레이 타임을 선호한다면 7편이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를 하나씩 복원해 나가는 과정과 방대한 콘텐츠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직업 육성과 숨겨진 요소를 찾아가는 재미가 뛰어나 한 작품을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게 잘 어울립니다.
수십 시간 이상 플레이하며 세계관을 깊이 있게 탐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탐험을 좋아한다면?

(출처:gamey)
두 작품 모두 탐험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방향성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1편이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을 이동하는 구조라면, 7편은 직접 세계를 복원하고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재미가 더욱 강조됩니다.
숨겨진 아이템과 이벤트를 발견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7편이 더욱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두 작품은 같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지만 지향하는 재미가 분명하게 다릅니다.
이야기와 연출, 입문 난이도를 중시한다면 드퀘11이 여전히 최고의 선택이며, 탐험과 직업 시스템, 석판을 활용한 방대한 모험을 원한다면 7편이 더 잘 맞습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선택한다면 지금 시작해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만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